[클린 코드 1장] 깨끗한 코드란 무엇일까?

코드란 무엇?

 

평소에 나는 코드란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기계에게 일을 시키기 위한 언어 정도로 생각했고,

프로젝트 마다 기계에게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시키기 위해 여러 언어로 나눠져있으며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 언어를 이용해서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 정도로 생각했다.

왜 좋은 코드를 만들려고 노력하는지 왜 좋은 코드를 써야 하는지를 더 생각해 볼 수 있었고

코드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깨끗한 코드를 원했던 게 아닐까? 라는 의문이 들었다.

 

나쁜 코드와 나쁜 개발자..

 

전부 내 이야기같았다.

과거 웹 에이전시에서 프로젝트 기간에 쫓기며 내가 하던 말과 행동들이 고스란히 적혀있었다.

'어쩔 수 없다'라고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들이 결국은 내가 책임을 외면하고 회피했구나.. 

잘못된 경험은 이제 충분하다.

잘못된 행동이 왜 잘못된 행동인지 깨달았기 때문에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좀 더 나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 거 같다.

 

내가 생각하는 깨끗한 코드는?

 

1. 신입 개발자가 봐도 이해할 수 있고 수정할 수 있는 쉬운 코드

2. 재사용성이 좋은 코드

3. 굳이 주석을 달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 코드

4. 코드를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잘 정리된 느낌을 주는 코드

 

부끄럽게도 나는 테스트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.. 현재 TDD를 경험하기 위해 작은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테스트 케이스의 중요성을 느끼고 내가 생각하는 깨끗한 코드 목록에 테스트에 대한 내용이 추가될 수 있으면 좋겠다.